연말을 맞아 나에게 의미있는 독서를 하기로 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700 페이지가 넘어서 일단 장별로 쪼개서 마음을 가볍게 한다.
책과 노트, 형광펜, 볼펜까지 준비~ 시작!!!
지구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 빅뱅, 코스모스, 카오스 새로운 내용을 알아간다.
칼 세이건(1934-1996) 에 대해 인물의 생애주기를 알아본다.
그리고 인물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본다.
책의 목차를 적으면서 구조를 알아본다.
1장을 읽고 이해하고자 노트에 적어가며 입체적으로 읽는다.
필사도 하면서 머리에 새겨본다.
1장을 읽는 데 하루가 걸렸지만 머릿 속에 남는 독서였다.
이제 12장 남았다.
아자!!!
이렇게 읽어보시니 어떠셨나요?
확실히 책의 내용이 남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전에 무작정 읽어내는 게 목적이었다면 의식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