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의 종류
1.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은 비교적 알아차리기 쉽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은 거기에 관심을 두고 있어야 알 수 있다.
생각으로 인해 일어나는 느낌이 많아 알아채기가 어렵다.
2. 충족한 느낌, 충족하지 못한 느낌
‘푸근한, 고요한, 재미있는, 당당한’등과 간치 원하는 것을 충족한 느낌과
‘답답한, 괴로운, 놀란, 울적한’등과 같이 원하는 것을 충족하지 못한 느낌으로 나뉜다.
3. 1~3차 느낌
- 1차 느낌: 감각 기관을 통해 일어나는 느낌
- 2차 느낌: 생각에서 오는 느낌
평소 자신이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생각을 찾다 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경향을 알 수 있다. - 3차 느낌: 성장과정에서 가족 관계의 역동 속에서 특정 느낌을 학습하고 체화해 지금도 풀어내고 있는 느낌
성장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한 느김으로 낡았지만 편해서 자주 입는 옷처럼 습관화된 느낌이다.
상대방이 내게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무시한다, 소홀히 한다, 무심하다.’라는 해석을 자주 해 특정 감정이 일어난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로 인해 마음에 깊이 새겨진 느낌으로 가족 관계에서 발생한 느낌으로 자주 찾아온다.
과거에 언제 이런 느낌을 느꼈는지 찾아본다. 과거의 답습이라는 것을 알면 지금 누군가를 탓하는 것을 멈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