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행동유형 검사 – 사례 3


오늘 만난 신청인은 90년생 미혼 여성이다.
전직 간호사였는데 무릎이 좋지 않아 그만두고 창업을 하였다고 한다.

스마트스토어에서 잡화를 판매하였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매출 올리기가 쉽지 않았고
여기저기 수수료가 많이 나가 수익이 별로 없어서 폐업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다시 간호사로 돌아간다고 하여 어려운 결정을 한데 대해 격려해주었다.

MBTI 결과는 ISTJ 라고 하였는데, DISC 검사결과 C유형(신중형)으로 나왔다.
C, D 일중심형 점수가 높고 I 점수는 제일 낮았고, S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은 끝내주게 잘 하는데, 감정적인 대응은 조금은 어렵다는 걸로 해석되었다.
물론 본인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크게 동요 되는 부분은 없기에
다른 이들의 감정을 살펴야 함을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본인의 완벽주의 성향과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을 낮춰서
자신을 너무 닦달하지 말고 조금 편하게 지내보도록 했다.

스트레스를 정리로 주로 푼다고 하는데,
다른 취미를 가지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기를 권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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